진주 진양호공원, 올해 방문객 50만 명 돌파…체류형 관광거점 조성 박차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5 11:24: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진주 진양호공원의 올해 누적 방문객이 5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연간 방문객 38만 명을 웃도는 수치로, 진주시는 관광·문화·생태 콘텐츠를 확충해 방문객이 오래 머무는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진양호 노을길(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 진양호공원의 올해 누적 방문객이 5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연간 방문객 38만 명을 웃도는 수치로, 진주시는 관광·문화·생태 콘텐츠를 확충해 방문객이 오래 머무는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진양호공원 방문객은 2024년 28만 명, 2025년 38만 명에 이어 올해 상반기 34만 명을 기록했다. 호수와 숲을 따라 걷는 산책로에 문화·체험·휴식 시설이 더해지면서 가족 나들이객과 산책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 산책코스인 ‘진양호 노을길’은 아천 북카페에서 전망대와 양마산 팔각정, 상락원 뒤편을 지나 꿈키움동산까지 이어지는 약 6㎞ 구간이다.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데크길을 갖춰 주말 평균 2000여 명이 찾고 있다. 주변에는 물빛갤러리와 아천 북카페, 어린이 물놀이터, 하모 놀이숲 등도 마련돼 있다.

시는 방문객 증가에 맞춰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 기존 전망대를 수달 캐릭터 ‘하모’를 활용한 ‘하모 하우스’ 콘셉트의 노을 전망대로 새롭게 단장하고, 전망과 휴식, 문화·공연 기능을 더할 계획이다.

옛 선착장 일원에는 ‘도시숲 가족 힐링충전소’를, 내동면 가족공원에는 생태체험원과 생태관리센터 등을 조성한다. 이들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은 2027년 11월께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확대 이전하는 진양호동물원도 동물복지와 생태교육, 종 보전 기능을 강화한 생태동물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방문객 5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도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16~21일 진양호공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와 축하 댓글 작성, 방문 인증 등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추첨으로 선정한 15명에게 24일 ‘진양호공원 숲속 목재페스티벌’ 현장에서 기념품을 증정한다. 행사 당일에는 축하공연과 현장 경품추첨도 마련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양호만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문화와 생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더 오래 머물고, 새로운 경험을 하며, 계절마다 다시 찾고 싶은 진양호공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