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진 4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이 추위 속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9일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초겨울 강추위가 찾아온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8일)보다 6도 이상 낮아 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 최저 기온은 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7도 △강릉 0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2도 △울산 0도 △제주 6도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청주 7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울산 10도 △제주 12도로 예측된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동해안, 대구, 부산·울산·창원·김해 등 일부 경남권은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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