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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83포인트(2.66%) 하락한 7452.48,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4.84포인트(1.79%) 내린 816.39에 거래를 시작했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코스피가 8일 2% 하락했다. 코스닥은 장초반 3% 넘게 내려 800선 아래로 내려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1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59.95포인트(2.09%) 내린 7496.36에 거래됐다.
지수는 전장 대비 203.83포인트(2.66%) 내린 7,452.48로 하락 출발해 장초반 한때 7,352.89로 3.96%까지 밀렸지만, 이후 상승전환해 7791.66까지 1.77% 오르기도 했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전날보다 1.12% 오른 86.65로 여전히 80선을 웃돌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510억원 순매도로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도 5229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홀로 7933억원 매수 우위로 지수에 상승 여력을 불어넣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이날 오전 3% 넘게 하락하며 8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800선 아래로 내린 것은 약 10개월 전인 지난해 9월 4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14.84포인트(1.79%) 내린 816.39로 출발해 오전 한때 낙폭을 줄였으나 다시 하락세로 전환해 같은 시간 기준 799.12를 가리켰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835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8억원과 262억원 매수 우위다.
알테오젠(-5.33%), 에코프로비엠(-1.83%), 에코프로(-2.49%), 레인보우로보틱스(-4.03%), 주성엔지니어링(-0.51%) 등 시가총액 상위 1~30위가 일제히 하락 중이다.
티에스이(1.07%), 기가비스(1.29%), 대한광통신(0.27%) 등 일부 종목만 오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대외 부담 요인으로 장 초반부터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면서도 "미국 반도체주의 급락 선반영 및 해당 주식들의 장 후반 낙폭 축소, 이달 들어 코스피가 연쇄 급락했다는 점에 따라 저가 매수세 유입 등이 지수 회복력을 부여하면서 장중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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