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국도5호선 교차로 차량정체 해소 총력

양승태 기자 / 기사승인 : 2025-08-31 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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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체계 개선·임시 개통 추진

▲신호체계 개선 현장 협의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충북 단양군이 지난 28일 성신양회 정문 앞 교차로에서 김문근 단양군수 주관으로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현장 협의를 열었다.

 

이번 협의에는 군청 도로·교통팀을 비롯해 단양경찰서와 성신양회(), 성신L&S(), 신호등 전문관리 업체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성신양회 앞 교차로는 시멘트 운송차량을 포함해 하루 약 15천대가 통행하는 주요 도로다.

 

그러나 국도 5호선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가 중단되면서 주말·휴일은 물론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도 400500m 이상 차량이 밀리는 등 극심한 정체가 이어져 왔다.

 

이날 협의에서는 신호 대기 시간 조정 직좌 신호 동시 운영 출퇴근 시간대 점멸등 운영 공사 중인 4차선 임시 운행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안전성과 효율성을 종합 검토한 끝에 신호 대기 시간 조정과 직좌 신호 동시 운영을 병행 적용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국도 5호선은 단양의 대동맥이자 주민 생활과 지역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교통망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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