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안산선 성포역 연계 성포광장 재정비 기공식 열어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1: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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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포역세권과 배후 상권을 잇는 문화·예술·휴식 공간의 거점으로 조성”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이 지난 26일 성포광장 재정비사업 기공식에서 시삽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성포광장 일원에서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기념 세레머니 등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6일 성포광장 재정비사업 기공식에서 인사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광장을 문화·예술 특화 지역으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랜드마크 조성을 동시에 이끄는 사업이다.

시는 총 9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안산선 성포역 개통에 맞춰 광장을 전면 재정비한다. 구체적으로 ▲광장 남·북을 연결하는 경사로 및 엘리베이터 설치 ▲음악분수 ▲가족·어린이 쉼터 및 놀이터 ▲야외무대와 미디어파사드 ▲야관경관조명 등에 걸쳐 재정비가 추진된다.
 

▲성포광장 재정비사업 조감도.(사진=안산시)

 

시는 이번 재정비 사업 추진 과정에서 4차례 시민 보고회와 현장 설명회 등을 통해 취합된 도합 123건의 주민·전문가 의견을 최종 계획에 반영했으며, 시민 의견이 충실히 담긴 조성안을 구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포광장을 신안산선 성포역세권과 배후 상권을 잇는 문화·예술·휴식 공간의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공사로 인한 불편이 있겠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명품 광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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