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한 마트에서 향수OK 카드로 결제하고 있다.(사진=옥천군)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옥천군이 20일부터 31일까지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의 캐시백 혜택을 당초 10%에서 15%로 확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더불어 구매 한도도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한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시적으로 혜택을 상향하기로 했다.
할인율 상향에 따라 향수OK카드로 70만 원 사용 시 10만 5천 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군민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향수OK카드 혜택 확대 운영으로 설 명절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향수OK카드 발행액이 2024년 당초 계획했던 700억 원보다 163억 원 증액된 863억 원을 넘어서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긍정적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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