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가 몰아닥친 3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인근에 고드름이 얼어있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12일 아침 기온이 0도 아래로 떨어져 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비나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11도로 예보됐다.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예상된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6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지면 온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강원도 평창평지와 강원 남부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전국 곳곳에선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 북부 동해안 1㎝ 안팎, 울산과 경북 남부 동해안 1㎝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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