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일동 상록어린이도서관 별동 개관… 남녀노소 열린 공간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10: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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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참석자들이 지난 23일 열린 상록어린이도서관 별동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상록구 일동 상록어린이도서관(구룡체육관로 45 소재) 별동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아우름 쿼텟의 현악4중주 기념 연주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안내 등의 기념행사와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3일 열린 상록어린이도서관 별동 개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상록어린이도서관 별동은 일동도서관 폐관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문화공간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상 2층, 연 면적 607.80㎡ 규모로 조성됐으며, ▲그림책놀이터 ▲북스타트실 ▲학습공간 ▲미디어창작길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북스타트 프로그램과 견학프로그램 등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교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 23일 열린 상록어린이도서관 별동 개관식에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안산시)

 

개관식 이후 추가적인 내부 정비를 거친 뒤 내년 1월경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휴관일은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도서관 부재로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일동 지역에 아이들뿐 아니라 청소년,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머무를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마련됐다”라며 “상록어린이도서관 별동이 일상 속에서 편히 머무를 수 있는 따뜻한 휴식처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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