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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호주 시드니에서 해외시장개척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9개 사를 파견해 총 93건, 1,74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해 추진된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미리코 ▲㈜브레젤르 ▲㈜청진바이오텍 ▲㈜에이엠제이 ▲㈜유니로보틱스 ▲㈜반조 ▲㈜포유 ▲린케어 ▲㈜도로 등 9개 기업이 참여했다.
호주는 구매력이 높고 소비시장이 안정적인 데다, 한국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K-뷰티와 식품, 생활소비재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기업의 수출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참가 기업의 주요 생산품과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해 수출상담회와 기업 방문 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현지 바이어와의 맞춤형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산업용 가스검지기를 제조하는 ㈜미리코는 시드니 소재 건설기업 C사와 약 20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사는 현장 안전기준 강화 추세에 따라 휴대용 가스검지기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추가 협의를 통해 연간 공급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기대된다.
AI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제어기를 생산하는 ㈜유니로보틱스는 멜버른 소재 물류기업 R사와 약 20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R사는 대형 냉장창고를 운영하는 물류기업으로, 제품 하드웨어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기반 통합 관리 솔루션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협력 가능성을 검토했다.
김운학 산업지원본부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호주 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수요와 시장 특성에 맞춘 해외마케팅 지원으로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자카르타와 호치민을 대상으로 약 11개 사 규모의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예정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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