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재생에너지 교육… 시민과 함께 에너지 전환 도시로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0: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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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시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필요성 공감 및 정책이해도 제고
▲지난 22일 단원구청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전환 도시 안산’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교육 모습(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7월까지 신재생에너지 분야 관련 공무원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교육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관내 환경·에너지 단체인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공무원 및 일반시민 등 수요자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후 위기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공감 ▲안산시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이해 ▲기후 위기 시대 지켜야 할 실천사항 등이다.

지난 22일 단원구를 시작으로, 상록구와 환경교통국, 도시주택국 공무원 교육을 3회에 걸쳐 추진하며, 시민교육은 오는 7월까지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교육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 환경교통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 기후 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전환 도시 안산’을 비전으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에너지절약 및 에너지 효율 개선 ▲주민복지 및 시민 안전 ▲수소에너지 선도 ▲주민 참여를 통한 사업추진의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지역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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