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 만에 다시 장중 5000선 돌파… 현대건설 12% 급등

류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3 09: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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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3자 회담 소식에 안도
▲코스피가 장중 사상 처음 5000선을 돌파한 뒤 오름폭을 줄여 4950대에 장을 마친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지수 종가가 나타나고 있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코스피지수가 그린란드 병합 논란 완화에 글로벌 무역 긴장감이 잦아들면서 하루 만에 다시 장중 5000선을 돌파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4.99포인트(0.91%) 오른 4997.52를 기록 중이다. 이날 0.64%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한때 5015.25를 기록하면서 전날에 이어 장중 5000선 위로 뛰어올랐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그린란드 병합 갈등이 줄어들면서 이틀째 안도 랠리를 펼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그린란드 병합 문제와 관련해 무력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유럽 주요국에 부과하려던 관세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가 처음으로 종전을 위한 3자 회담을 갖기로 한 점도 증시에 안도감을 더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310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30억원과 400억원 매도우위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중공업은 오른 반면 SK하이닉스,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아는 내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과 MSCI 지수 편입 예상에 12%대 급등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실적 기대감에 6%대 오름세다. 한국전력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4%대 약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55% 오른 975.6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840억원과 31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000억원 매도우위다.

최근 연일 급락세를 기록했던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은 이날 1% 상승하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슈프리마, 휴림로봇 등 로봇 관련주들이 장 초반 급등세를 펼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9원 내린 1465.0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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