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북서쪽 찬바람 한반도 강타… 아침 최저기온 '영하 14도'

류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7 09: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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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4~-2도·낮 최고 -3~5도… 서울 한낮에도 -2도
▲한파가 물러가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영원한 가객' 고 김광석(1964~1996) 30주기를 이틀 앞두고 주말을 맞아 대구 중구 방천시장 김광석길을 찾은 시민들이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며 그를 추억하고 있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8일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아침 기온이 최저 -14도까지 크게 떨어지며 강추위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12~0도, 최고 1~8도)과 비교하면 아침과 낮 기온 모두 다소 낮은 수준이다. 특히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 북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13도 △강릉 -8도 △대전 -8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4도 △부산 -4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1도 △강릉 3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4도 △제주 5도로 예상된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도 0도 이하에 머무는 곳이 많아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강수는 주로 제주도에 집중되겠다. 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남 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 1~3㎝, 중산간 1㎝ 안팎이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7일 늦은 밤부터 8일까지 1~5㎝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눈이나 비가 내린 지역과 기존에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동해안·산지, 전남 동부, 경상권에서는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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