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운행률 75.4% 확보, 출근길 조기 이동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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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노조가 코레일과 성과급 정상화 등 노사 잠정 합의로 총파업 유보 결정을 내린 11일 서울역에서 열차가 정상 운행, 승객들이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스1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오는 총파업을 예고했다. 연말 기차 여행을 계획한 시민들의 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수도권전철(서울지하철 1·3·4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강선 등)과 대구·경북권 대경선(구미~경산), 부산·경남권 동해선(부전~태화강) 등 광역전철의 경우 평시 대비 25% 감축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레일은 내부 대체 인력과 군 인력 등을 추가 투입해 운행률을 75.4%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파업 시 관련 법에 따른 광역전철 필수운행률은 63% 수준이다.
경강선과 대경선, 동해선, 경의중앙선 등 일부 노선에서는 파업 시 배차 간격이 40분에서 최대 1시간까지 늘어날 수 전망이다.
노선별 예상 운행률은 △경강선 73.0%(출근 시간대 89.5%) △대경선 76.3%(출근 78.6%) △동해선 70.3%(출근 78.6%) △경의중앙선 74.0%(출근 90.6%) 등이다.
한편 코레일은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역과 열차 혼잡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대체 인력 투입과 시설물 안전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내외부 인력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지만 전철 운행 차질이 우려된다"며 "평소보다 일찍 출발하거나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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