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일손부족 심화로 어려움 겪고 있는 농가 일손돕기 전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충북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차질 등으로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해 유관기관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이다.
외국인 근로자 미배정 농가, 고령·영세농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도, 시·군, 농협, 농어촌공사 등에서 2만6000여명이 참여하며, 비닐씌우기, 밭작물 파종, 과일솎기, 농업시설물 관리 및 정비 등 주요 농작업에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일손돕기 추진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작업 시 2m이상 거리유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한다.
지원농가 당 10명 내외 소규모 인원을 팀으로 구성해 다수의 농가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코로나19 영향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2020년 상반기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여 도, 시·군,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군부대, 개인 등 15,187명이 1,079농가(349.8ha)에 과수 적과, 밭 비닐제거, 잡초제거 등 도내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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