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5-09-17 07: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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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7일(수) 비


1.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을 비롯한 총 123개 국정 과제를 보고받고 최종 확정했습니다. 지난 8월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 보고대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 국정 과제의 ‘1호 의제’는 개헌으로, 개헌안의 핵심은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입니다.

빨간당은 대선 전부터 개헌하자고 노래를 부르더니 막상 하자고 하면 뭐가 그리 말이 많은지… 하긴 합니까?

2.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를 통해서든 임명을 통해서든 권력의 원천은 국민”이라며 “마치 권력을 가진 특별한 존재처럼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착각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조희대 대법원장의 거취 문제에 대해 에둘러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스스로가 왕이 되고자 하고, 자신을 황후로 알았던 인간의 최후가 어떤지는 지금 보고도 몰라요~

3. 새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재정 지출 확대에 나서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1%를 지키고, 내년에는 2%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다시 고율의 상호 관세와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경우 경기 회복의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도 모자랄 판에 망하라고 고사 지내는 놈들이 있으니 말해 뭐해~

4. 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을 주축으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 압박을 넘어 탄핵까지 거론한 것과 관련해 법조계에서는 재판 독립을 침해하고 삼권분립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나친 사법부 압박이 정치적 역풍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법원장을 탄핵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짓을 두고 볼 수만은 없지~

5. 배현진 의원이 조정훈 의원을 누르고 국민의힘의 새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당 일각에서는 강성 기조인 현 지도부와 핀트가 다를 수 있단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배 시당위원장이 지금부터라도 이길 수 있는 공천을 위한 민심 행보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양지만 쫓아다니던 배현진이 많이 컸네~ 그런데 국민의힘 수준이 딱 거기 까지라 기대가 큽니다~

6. 특검의 소환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한동훈 전 대표가 오히려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계엄해제 표결을 고의 지연 하지 않았느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우 의장이 계엄해제 정족수가 찼는데도 이재명 당시 대표를 기다리기 위해서 바로 표결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국회법과 절차도 모르는 양반이 여당 대표까지 했으니~ 하여간 답답하면 라방하지 말고 나오라니까~

7. 이준석 대표가 민생회복 소비 쿠폰을 수령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포퓰리즘 정책에 반대 의사를 표하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에 정부가 지급한 소비 쿠폰을 받지 않았다”면서도 “쿠폰을 수령하신 분들이 잘못한 것은 결코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요즘 ‘안오석’이라고 어디 또 빌붙을 곳 찾아다닌다던데 역시 지 혼자는 안 되겠다 싶은 모양이지?

8. 민주당의 대법관 증원 추진에 법원행정처가 ‘그러면 서울 서초동에 대법원 청사를 신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축 비용으로 1조4695억 원을 책정했는데, 당장 “황당무계한 핑계”라는 비판을 자초하면서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됐습니다.

판결문도 읽어 보지 않고 판결한 것들이 대법관 1명마다 75평 이상의 집무실이 필요하답니다~

9. 내란 특검팀이 교회를 압수수색 했다고 언급한 조선일보 사설을 두고 허위 사실로 특검팀을 비방했다면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사설을 쓰는 언론인이 내란 특검이 교회 압수수색을 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몰랐다면 이는 언론인의 자격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언론이 잘못된 기사를 올렸으면 사과와 정정보도를 해야지 스리슬쩍 삭제해서 되겠냐 인간아~

10. 김건희 특검팀이 ‘통일교 청탁 의혹’에 이어 ‘대선 불법 정치자금 및 국민의힘 집단 입당 가입 의혹’ 수사에도 고삐를 당기고 있습니다. 특검은 국민의힘 광역시도당 등에 흘러 들어간 통일교 자금이 총 2억1000만 원이라고 보고 정치자금법 위반과 정당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공돈은 없다고, 통일교가 수억을 갖다 바쳤으면 몇 배로 뽑아 먹으려고 하지 않았겠어요?

11. 12.3 내란 당시에 국회로 향하는 특수전사령부 707 특수임무단 헬기의 서울 진입을 3차례 보류했던 수도방위사령부 작전처장 김문상 대령이 법정에서 "목적도 모르고 긴급 비행을 승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계엄 선포가 "가짜뉴스" 같았다고도 증언했습니다.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건 법률을 위반한 일이 벌어졌다는 거고 그렇다면 거부하는 게 맞지~

12. 갯벌 고립자를 구조하다 숨진 고 이재석 경사의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마련된 해경 내부 진상조사단 활동이 중단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외부 독립 기구에 맡기라고 지시한 이후 해경은 "대통령 지시에 따라 해경 내부 조사단은 더 이상 활동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누군가를 영웅으로 띄우면서 자신들의 과오를 덮으려는 치졸한 행위 역시 범죄일 뿐이라는 거~

13. 국가보훈부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보훈부는 “최근 김 관장의 독립기념관 사유화에 대한 언론보도와 감사 요청 등을 고려할 때, 특정사안에 대해서는 보훈부 차원의 시급한 자체 감사 착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전히 건국은 1948년이고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라는 돌아이가 독립기념관장이라는 게 말이 돼?

14. 통일부가 ‘탈북민’이라는 용어를 ‘북향민’ 등 다른 명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동영 장관은 “북한이탈주민이 제일 싫어하는 단어가 ‘탈’자”라며 “현재로써는 ‘이북에 고향을 두고 오신 분들’이라 해서 ‘북향민’이 제일 지지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체제가 싫어서 내려온 사람들에 대한 처우 개선이 중요하지, 이름만 바꾸는 게 대수인가 싶다.

15. 한강버스가 이틀 뒤 정식 운항을 시작합니다만, 지금 한강에 배치된 배는 3척뿐이고, 마곡에서 잠실까지는 2시간 넘게 걸리고 배차 간격도 1시간 반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출퇴근길, 혼잡을 덜어줄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정작 출근 시간대 운항 계획은 당분간 없다고 합니다.

시험 운항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일단 들이밀고 보자는가 본데 오세훈의 한강버스 뭘 믿고 타나~

16. ‘윤 어게인’을 주장하는 청년 단체 ‘자유대학’이 총격으로 숨진 미국 청년 보수 정치인 찰리 커크를 위한 추모 공간을 숭례문 옆에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을 다시 위대하게’ 등이 적힌 쪽지가 붙어 있는 가운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추모 현장을 의아하다는 표정입니다.

‘커크’는 대표적 백인 우월주의자로 너희 같은 동양인은 인간 취급도 안 한다는 걸 왜 모르니?

17. 국내 연구팀이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담수화 기술을 개발해 10월부터 강릉에서 실증에 착수합니다. 이번 차세대 증류법인 막증류법은 뜨거운 바닷물에서 발생하는 수증기가 증기압차로 미세한 구멍이 뚫린 막을 통과해 차가운 담수통에 응축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이게 기존의 역삼투법과 비교해서 낮은 온도와 압력에서 담수를 생산해 탄소배출도 적다고 합니다.

18. 고령층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 조사에서 전국 17만 명 이상이 고독사 위험군인 것으로 처음 확인된 가운데 이번 조사에서는 실제 고독사한 사례가 제외된 걸로 드러나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다고 하는데 과연 17만 명뿐일까 우려스럽습니다.

대통령실 "대법원장 거취, 검토한 바 없고 논의 계획 없다“.
국힘,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이번 주말 장외투쟁 첫 시작.
정청래, 징역 2년 구형 나경원에 “법사위 스스로 나가라”.
추미애, 대법원장 또 때렸다 “윤석열과 조희대 한통속”.
강미정 “2차 가해, 댓글까지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
김용원, 윤석열 탄핵 이후 PC 교체 “증거인멸 의혹".
채해병 특검, 이종섭 소환 피의자 조사 이르면 내주 시작.
한동훈 "민주당 '계엄 정보 사전 입수' 강제 수사해야“.
이철규 "대북 송금 수사, 가담했다면 정계 은퇴 사실무근".
박정훈 "이 대통령 탄핵 사유 쌓여 총선 승리하면 길 열려".

우연이 아닌 선택이 운명을 결정한다.
-진 니데치-

모든 것이 우연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부분은 우리 스스로가 선택한 필연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죽을 때까지 선택을 하며 사는 것이 운명이라면 최소한의 선을 선택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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