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 삼성전자 TSP총괄 부사장, 거창군에 500만 원 기부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7 06: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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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상공인의 밤 (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5일 상공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회 거창군 상공인의 밤 행사에서 이상재 삼성전자 TSP 총괄 부사장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최고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 원 상당의 거창사랑상품권을 고향인 마리면 영승마을에 재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상재 부사장은 거창대성고등학교, 홍익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 후 1991년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DRAM 개발실에 입사 한 후 최근 DS 부분에서 주목받는 조직 중 하나인 TSP 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삼성전자 TSP 총괄은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의 패키징 개발부터 생산, TEST, 출하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사업부로 국내에 5,5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상재 부사장은 기부금 전달에 앞서 ‘지방시대에 필요한 경영인의 역할’이라는 강연과 ‘대학생 취업률 제고를 위한 대학 홍보 방안’을 주제로 관내 기업인들과 다양한 토론을 펼쳐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거창군은 전국의 향우들과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현재 2억 8,0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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