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아주 못됐다"고 꼬집었던 중국의 불법 어선들에 대해 결국 해경이 나섰습니다. 불법 조업에서 단속에 적발될 경우 일종의 벌금 성격으로 매기는 담보금을 최대 3억 원에서 3배 인상한 10억 원으로 높이고, 단속을 위한 전담 함정을 도입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불법에는 그게 누구든 단호한 이재명 정부를 향해 아직도 친중 정부라고 하는 놈들은 대체 뭘까?
2. 내년 6·3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여야의 모습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높은 당정 지지율을 등에 업은 민주당에서는 현역 광역단체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게 부는 반면에 국민의힘은 어려운 선거가 예상되는 만큼 ‘현역 프리미엄’을 최대한 살리는 데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선거가 다가올 때까지 현역들이야 밑질 거 없으니, 끝까지 버티고 눈치 보다가 닥치면 나오겠지~
3. 정청래 대표가 ‘서해 공무원 피격 은폐 의혹 사건’이 1심 법원에서 전부 무죄 나온 것과 관련해 “전 정부 죽이기를 위한 조작 기소 의혹에 관련된 자들에 대한 감찰과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감찰과 수사가 미진할 경우 특검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것뿐 아니라 윤석열 정권에서 벌인 정치보복은 전부 특검 시즌2에서 다시 들여다봐야 할 겁니다~
4. 국민의힘은 자당 소속으로 3선 의원을 지낸 이혜훈 전 의원이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자 "정당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협잡" "일제 부역 행위나 다름없다" 등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지명 소식이 알려진 지 2시간 만에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 결정을 의결했습니다.
어떤 결론을 맺을지는 두고 보면 알겠지만, 국힘이 발작하는 걸 보면, 일단 잘한 일 같기는 하다.
5. 장동혁 대표가 ‘장한석 3자 연대설’에 대해 “당내 인사와 정치 문제를 풀어가는 것을 ‘연대’로 논하는 것에 공감할 수 없다”며 한 전 대표는 연대 대상이 아니라며 사실상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한동훈과의 갈등과 지선 승리를 위한 개혁신당과의 연대 문제를 분리하겠다는 의도로 읽힙니다.
외연 확장은 이준석이랑 하겠지만, 한동훈은 연대가 아니라 청산 대상이라고 못을 박아 버린 듯~
6. 여야가 통일교 특검의 구체적인 방안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수사 대상을 두고 민주당은 통일교·신천지 및 관련 단체·관계자의 정치권을 상대로 한 의혹 등을 수사 대상으로 설정한 반면, 국민의힘은 통일교 금품 지원 의혹과 김건희 특검의 수사 은폐 의혹까지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동안 별건 수사도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것들이 무슨 수사를 국한해서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7. 추경호 의원이 “내년 6월 실시되는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의원은 "저는 35년간 경제관료로 일하며 대한민국 경제정책과 예산을 책임져 왔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국가 경제의 키를 잡았다"며 3번의 국회의원 당선과 당 원내대표 경력도 내세웠습니다.
내란 당시 국회 표결 방해 혐의로 기소까지 되셨으나, 공천장만 받으면 당선 확정 아니겠어요?
8. 김건희 특검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상 초유로 동시 진행된 ‘3대 특검’ 수사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12·3 비상계엄 선포로 탄핵된 윤석열이 내란·외환 혐의와 국정운영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를 밝히기 위해 출범한 3대 특검은 180일간의 수사 끝에 윤석열을 모두 7개 재판에 넘겼습니다.
7개 재판 모두가 유죄 확정이면 최소가 무기징역이지만, 그래도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거~
9. 통일교가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비판하고,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내부 문건이 확인됐습니다. 문건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정권 교체를 ‘섭리’라고 표현하고, 윤석열 취임 이후에도 그를 옹호하는 식의 언급을 한 것으로 나타나 통일교가 노골적인 정치 개입 의지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 장학생이 곳곳에 포진하고 있다더니 이제는 통일교 장학생을 색출해야 할 모양입니다.
10. 경찰청이 최근 전국 총경의 60%가량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전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윤석열 정부 시절 요직을 맡았던 인물들은 대거 지방으로 좌천됐지만, 과거 행안부 산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해 불이익을 받았던 이른바 ‘총경회의’ 주역들은 핵심 보직으로 대부분 복귀했습니다.
또 다른 줄 세우기가 아니라 윤석열이 싸놓은 똥은 똥대로 치우고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임.
이 대통령 “대통령으로 제주항공 참사 사죄 원인 규명 최선”.
연일 터지는 김병기 의혹 민주당 "일단 본인 말 들어보자".
김종인, 이혜훈 발탁 2시간 만에 '제명' 국힘 "너무 옹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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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교수 임용 의혹 유담 논문 살펴본다 고려대 조사 착수.
문체부, 독립기념관에서 예배 김형석 종교 차별 시정 권고.
쿠팡, 보상 5만 원 쿠폰 실제론 5000원 ‘눈 가리기식 보상‘.
가디언, 계엄령 선포로 탄핵당한 한국 대통령 문제 화제.
우리에게 필요한 용기는 영웅적인 것이 아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용기다. 솔직할 용기, 유혹에 저항할 용기, 사실을 말할 용기, 가식 없이 있는 그대로를 보여줄 용기, 다른 사람의 부에 부도덕하게 의존하지 않고 갖고 있는 것 내에서 정직하게 살아갈 용기 말이다.
-새무얼 스마일즈-
오늘 명언은 길면서도 모든 것을 명확하게 설명해서 두말하면 숨 가쁜 명언입니다.
2025년 내란을 막아섰던 그 용기가 2026년 내란을 청산하는 용기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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