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장학회 재단법인 전환 학생들 혜택 가속도 기대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4 06: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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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1차 장학회 이사회 (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은 지난 2002년 설립된 사단법인 함양군 장학회의 안정적인 기금확보 및 건실한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해 재단법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단법인 전환을 위해 지난 2020년 8월 재단법인 함양군 장학회 설립 방침을 수립하고 2022년 상반기까지 설립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민선 8기 출범 후 속도감 있는 추진력으로 2022년 9월 설립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이어 2022년 1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전문기관인 경남발전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를 마친 후 군 누리집에 타당성 검토 결과 공개 및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지난해 9월에 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회를 마치고 11월에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 설립 심의회 안건을 제출한 후 12월 말에 도 심의회를 거쳐 ‘설립동의’ 통보를 받았다.

함양군 장학회가 재단법인으로 전환되면 법에서 지정하는 출연기관으로써 군 출연금을 지원받아 안정적인 장학기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학생들이 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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