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서 빛나는 한류... 중동에서 가능성 확인한 "K-이니셔티브"

채정병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7-26 0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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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K행사관에서 뜨거운 관심과 참여, 이틀간 1만5천여명 다녀가...

 

▲ 요르단 암만 한류 페스티벌 "요르단에서 만나는 한국" 행사장 입구에 광화문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채정병 특파원)

[프레스뉴스] 채정병 특파원=글로벌 대한민국, "K-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해 중동에서 처음 시도된 종합 한류페스티벌 "요르단에서 만나는 한국(Ya Hala Meet Korea)"이 24일과 25일(금-토) 이틀간 요르단 암만 하야 문화센터(Haya Cultural Center)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당초 참가예상인원을 훨씬 뛰어넘은 1만5천여명이 다녀간 이번 행사는 주 요르단 대한민국 대사관과 요르단 문화부가 주최하고 코트라, 코이카, 제일기획이 주관한 가운데 약 7,400제곱미터 면적에 15개의 콘텐츠관을 배치해 한국의 문화, 경제, 외교, 개발협력 분야를 소개하고 알렸다.  

 

▲ 요르단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K팝에 맞춰 야외무대에서 프리댄스를 추고 있다. (사진=채정병 특파원)


K로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팝, 드라마/영화, 푸드, 뷰티, 가전 등에 연령과 성별에 제약 없이 모든 방문자들이 참여해서 즐기는 축제로 진행됐다. 특별히 K팝이 흘러나오는 야외무대에서는 노래에 맞춰 누구나 프리댄스에 참여하며 열광하는 한편,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익히 알려진 떡볶이와 라면 등 한국음식 한번 맛보기 위해 길거리 음식관이 장사진을 이루는 등 '대한민국' 이라는 코드가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비록 한국은 못 가더라도 한국 화장품은 써보고 싶고, 어색하고 서툴지만 한국문화를 따라해보고 싶은 대중정서가 먼 나라 중동 요르단에 자리잡고 있다.


▲ 한복체험 행사관에서 요르단 여성들이 한복을 입고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채정병 특파원)

"한국인이 하는 것이면 나도 하고 싶다"는 이 특별한 현상, "한국이 만들면 뭔가 다르다" 는 무한신뢰가 일시적 유행이나 트렌드로 끝나지 않기 위해 꾸준하고 심도 있는 노력이 동반될 때 K-이니셔티브를 넘어 "대체불가 대한민국"은 현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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