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의성군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물류비와 전기료를 업체당 최고 1천 9백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관계자는 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적 팬데믹으로 인한 기업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두 차례의 기업간담회를 진행한 가운데, 기업의 생산 활동이 현격히 줄어들고 있으나 마땅한 대책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물류비·전기요금의 부담마저 가중돼 특단의 대책으로 이번 지원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 관내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로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95개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류비는 2019년 지출된 물류비와 매출액 등을 근거로 기업당 최소 2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전기요금은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발생한 전기요금에서 월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1일부터 의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절차와 구비서류 등의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의성군 경제투자과에서 방문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기불황으로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향후 기업에게 닥쳐올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지원이니 기업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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