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_중구청
인천시 중구는 코로나19 조기극복과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모음 성금 2,191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홍인성 구청장을 비롯한 인천 중구 공무원 7백여명은 코로나19와 소무의도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분담하기 위해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2,191만원을 성금을 모금했다.
중구 공무원들의 뜻깊은 기부문화 동참으로 조성된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다자녀 가구중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PC를 보급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최근 무의도에서 발생한 화재피해 가구의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우리 직원들의 자그마한 정성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교육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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