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탐지 장비 대여 및 정기점검’ 실시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20-04-28 10: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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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소유 화장실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및 공중화장실 정기 점검


옥천군, 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탐지 장비 대여 및 정기점검’ 실시


옥천군은 스마트폰과 소형카메라 등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민간소유 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무상대여를 실시한다.

서비스 신청은 상가, 식당, 병원, 숙박업소 등 민간 소유 화장실의 소유자나 관리자라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으며 옥천군 여성회관에 전화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3일간 대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옥천군은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총 93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월 1회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화장실 주변의 창문 및 출입구, 칸막이 내에 초소형 불법카메라를 설치하면 고성능의 전파 및 렌즈 탐지장비가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감지한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면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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