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거주자 우선모집, 청년·신혼부부·주거약자 주거비부담 완화 기대

구리수택 행복주택 조감도

구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7일부터 구리수택 행복주택 394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구리수택 행복주택은 구)견인사업소 부지인 수택동 852일원에 행복주택 394호와 공영주차장 200면을 건설 중에 있다.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및 학원가, 장자호수공원 등 다수의 편의시설이 인접한 도심지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매우 용이하다.

현재 공사 중인 별내선 토평역과도 도보 10분 거리로 서울 접근성과 입주자의 생활 편의성이 매우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구리시에서 토지를 제공하고 LH공사가 행복주택을 건설하는 공동시행사업으로 구리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을 실시하고 미달될 경우 일반공급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5월 7일부터 18일까지 1이틀간 온라인·모바일앱으로 접수가능하다.

만65세 이상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분에 대해서는 5월 15일 1일간 구리시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현장접수를 받는다.

현장접수 시 코로나 19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 손소독제 사용 등에 협조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4일 오후 5시 예정이며 입주예정 시기는 2021년 8월경이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주거약자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자 자금사정에 따라 보증금과 월임대료 간 조정도 가능해 주거 불안 없이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주거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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