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작물 저온피해 현장 방문해 상황 재점검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4-27 10: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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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조사 및 신속한 대응 당부


의성군청


의성군은 지난 23일 자두 주산지의 저온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농가의 안타까운 마음을 위로하고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재점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와 관계 공무원은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6차례에 걸쳐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짐에 따라 수차례 피해현장을 방문했으며 이를 통해 겨우내 따뜻한 기후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과수의 꽃눈 고사와 수정 불량 등의 피해를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

23일 기준, 의성지역은 저온 피해로 인해 사과, 복숭아, 자두, 배 등 과수를 중심으로 440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적과 시기인 5월 말까지 정밀조사를 완료해 재해복구비 지원 등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상저온에 따른 추가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적극 대응하고 신속한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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