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진천군의회가 4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청권 유치에 힘을 보탰다.
의회는 지난 27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지역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켜 나오는 방사광을 이용해 물질의 근원적 구조를 분석하는 슈퍼 현미경이다.
신소재 개발부터 바이오·생명공학,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국가적 핵심 연구시설이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4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효과가 생산유발 6조 7천억원, 부가가치 유발 2조 4천억원, 고용창출 13만 7천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에 강원 춘천, 전남 나주, 충북 청주, 경북 포항이 유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다음달 초 평가를 거쳐 부지를 확정한다.
이날 의회는 “방사광가속기를 청주시 오창읍에 유치할 경우 충북 오송~대전 대덕을 연결하는 바이오 벨트를 완성하고 청주~천안·아산을 연결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를 조성하며 오송생명과학단지~대전대덕연구단지~세종국책연구단지를 연결하는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를 구축할 것”이라며“‘과학기술 기반의 혁신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민의 희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방사광가속기를 충북 오창에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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