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봄철 저온에 따른 고추 적기 정식 당부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20-04-24 16:58: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군농업기술센터, 고추 적기 정식 현장기술지도 강화


서천군, 봄철 저온에 따른 고추 적기 정식 당부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정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적기에 정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도에 나섰다.

고추 정식에 알맞은 모종은 너무 웃자라지 않고 잎이 11~13매로 첫 번째 꽃이 피었거나 피기 직전인 모종으로 병해충의 피해가 없는 모가 좋으며 아주심기 전 일주일 정도 경화처리를 해 외부온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특히 고추는 저온에 약한 작물로 갑작스럽게 온도가 떨어지거나 생육 중 야간 기온이 15℃ 이하가 되면 생육이 억제되고 수정이 불량해져 비정상과가 발생하므로 기상청 중기예보를 참조해 마지막 서리가 내린 후 정식을 실시하도록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바이러스와 관련해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활용하고 있어 바이러스가 의심될 경우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기술팀으로 즉시 민원 접수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서천군의 기온이 평년보다 1.4℃ 가량 낮아 이른 정식을 피해 야간 기온이 회복되는 5월 8일 이후에 심는 것이 안전하며 특히 육묘상에서 철저한 병해충 예찰과 방제를 실시해 본 밭 정식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