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19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검사 돌입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4-22 13: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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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은 2019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검사를 오는 24일부터 열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결산서 확인과 재정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회계검사 하는 것을 말한다.

결산검사 결과는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된다.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 재무관리경험가 4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1명 총 10명으로 강철우 의원이 대표위원을 맡았다.

검사 범위는 2019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인지결산 및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이다.

도교육청의 2019회계연도 세입결산액은 6조 7,168억원, 세출결산액은 6조 392억원이며 세계잉여금은 6,776억원이다.

세계잉여금 중 다음연도 이월액은 5,520억원, 순세계잉여금은 1,256억원이며 이 중 800억원은 이미 본예산에 편성됐다.

도교육청 재정복지과장은 “2019회계연도는 2회에 걸친 실질적인 예비결산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전년도에 비해 불용률이 낮아졌다”며 “이번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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