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해“사랑듬뿍, 영양가득 담았어요”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4-22 10:10: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김제시 광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밑반찬 전달


김제시청


김제시 광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 70여 세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이 폐쇄되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계신 독거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제때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고 지내시는 것이 안타까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광활면지역사회협의체 위원 10여명은 동그랑땡, 장조림, 오징어젓갈, 멸치볶음, 나박김치 5가지 밑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었으며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취약계층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강오길 민간위원장은 “이번 밑반찬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폐쇄되고 우울감이 심각해지는 요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5월 중 한번 더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관주 광활면장은 ”요즘 감자수확 시기라 바쁘신 와중에도 밑반찬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