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새마을회, 봄맞이 대청소 및 숨은자원모으기운동 추진
봉화군새마을회에서는 지난 21일 물야면·소천면에서 정성스럽게 수집된 재활용자원 및 고철 등 15톤을 자원재활용업체에 매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항 봉화군수 및 김봉한 새마을회장 등이 참여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 봉사활동과 위로성금전달, 모두가 두려움과 어려움이 있지만 새봄의 희망을 전하는 대청소와 더불어 숨은자원모으기에 헌신하는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봉화군은 매년 새봄맞이 대청소 및 숨은자원모으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했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등으로 대규모 행사 또는 모임이 불가해 읍·면협의회 마을단위로 자율적으로 봄맞이 대청소 및 숨은자원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봄맞이 대청소 및 숨은자원모으기 운동은 겨울동안 하지 못한 주변을 깨끗이 청소해 맑고 깨끗한 환경속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아름다운 봉화만들기를 위해 추진했으며 매년 300여명의 새마을회원들이 참여해 고철, 폐지, 헌옷 등 생활재활용품과 논, 밭, 하천 및 도로변에 방치돼 환경오염의 원인인 농약빈병, 동절기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하고 있다.
한편 수집된 고철, 의류, 파지 등은 자원재활용업체에 전량 매각하고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반찬나누기, 연탄배달봉사, 생필품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봉한 봉화군새마을회장은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는 숨은자원모으기 운동을 추진해 깨끗한 봉화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뜻을 밝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서 숨은자원모으기 운동을 통해 봉화의 환경을 되살리고 자원재활용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힘을 보태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 데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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