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농산물 출하로 농가 소득 증대 도모

영월군청

영월군이 과수, 채소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소규모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 사업이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소규모 과수,채소 재배농가의 경우 유통망이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지 않아 농산물의 출하 시기가 일정하지 않고 일시적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급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있어, 출하시기 조절과 신선도 유지 등 상품성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소규모 농산물 저온저장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도는 사업비 525백만원을 투입해 저온저장고 총 50동을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저장고의 크기에 따라 10㎡의 경우 7,500천원, 16.5㎡의 경우 12,500천원으로 군에서 해당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며 지난 2월 주소지 읍면을 통해 사업신청서를 접수받고 심사를 완료해 50농가를 확정했으며 농산물 수확 전 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용순 소득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저온저장고 지원을 통해 영월군 농산물의 품질과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농산물 출하조절과 선도유지를 통해 품질 좋은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