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지급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4-21 11:13:4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


울릉군청


울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500여가구에 대해 한시생활지원비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경북사랑카드 및 농협상품권 총 3억8백만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한다고 밝혔다.

1차 지급대상은 정부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260가구에 우선 지급될 예정이며 2차는 기초생활수급자 순으로 지급이 된다.

지급기준은 급여자격별 및 가구원수별로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가구 52만원, 차상위계층은 1인가구 40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4월23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 착용 후 주소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지역별 지급일자를 다르게 하고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한시생활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생활 안정이 위축된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