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방재·안전시스템 통합관리 및 CCTV 관제

재난상황실

양양군이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기치 아래 추진 중이던 재난안전상황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이달 중 완료된다.

군은 국비 7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재난안전상황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재난안전상황실 스마트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과 병행해 상황실 환경개선 및 재난안전전광판 교체 등의 세부사업으로 진행해왔다.

이중 스마트 통합관리 시스템은 기존의 각각 독립적으로 분산 운영되던 기상정보 및 각종 방재·안전시스템을 통합해 종합적으로 재난 상황을 파악·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관제 CCTV시스템 정보도 이용가능하며 현장의 상황 영상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모든 종류의 재난재해에 군의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케 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재난의 복합적인 성격과 이에 따른 관계 대응기관 증가에 대비해 기존 26석에서 34석으로 상황실 좌석을 확충했고 노후한 재난안전전광판도 LED전광판으로 교체하는 등 이번사업을 통해 군의 전반적인 재난 대비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정충국 안전교통과장은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재난안전상황실 통합관리시스템의 구축으로 군의 재난 대응력이 한층 개선된 만큼 군민의 좀 더 안전한 생활의 영위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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