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코로나19 대응 어린이집 비상용 마스크 지원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4-17 13: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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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내 유증상자 등 발생 시 긴급 사용을 위한 마스크 12만9천매 특별공급


경상북도청


경상북도는 어린이집 휴원 장기화에 따라 긴급보육 및 향후 개원을 대비해 보건복지부를 통해 확보한 공적물량 마스크 129,530매를 어린이집 재원아동 및 보육교직원에게 지원한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대응지침에 따라 어린이집 내 확진자 및 유증상자 발생 시 사용할 비상용 마스크 비축분으로 어린이집 1,774개소의 재원아동 및 보육교직원 64,765명에게 각 2매 기준으로 지원된다.

도는 어린이집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특별공급 사업임을 감안해 시군을 통해 어린이집에 최대한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긴급보육 및 향후 개원에 앞서 마스크 지급이 완료되면 학부모들의 불안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는 지난 3월 1차로 도내 어린이집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 구입비를 긴급 지원했으며 어린이집 매일 소독과 재원아동 발열체크 등을 위해 수요가 많은 소독약품 및 비접촉식 체온계를 4~5월중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경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긴급보육과 향후 개원 시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비상용 마스크 비축분을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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