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
남해군이 남해전통시장에서 개최하는 4월 플리마켓 행사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연기한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매주 마지막 주 토요일에 플리마켓을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4월에도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 13일 시장상인회, 셀러 측과 간담회를 열어 4월 행사진행 여부에 대해 논의한 결과 많은 인원이 모이는 플리마켓 행사를 연기하는 데 의견을 모아 최종 행사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연기결정 사유를 전했다.
이는 최근 싱가포르가 개학 등 일상 복귀 후 확진자가 폭증한 사례와 국내 한 지역에서 일주일 사이 한 명의 감염자에 의해 3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사례 등에서 알 수 있듯이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남해군은 행사가 세 차례에 걸쳐 잇따라 연기됨에 따라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해소되면 플리마켓 행사에 개최 1주년을 겸한 잔치한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를 기획해 풍성한 행사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후 개최되는 플리마켓은 군민들의 방문 및 참여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며 “코로나19가 안정되면 플리마켓 행사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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