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의사제 성공 정착 위한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 나서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7-29 19: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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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과대학·의료기관·의사회 한자리에… 지역 의료인재 양성 협력체계 논의
▲ 지역의료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 관계기관 간담회

충북도는 29일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충북대학교 및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도내 의료기관, 충북의사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료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7학년도부터 선발되는 의과대학의 지역의사 전형에 대비하여 지역 의료인재 양성부터 교육, 임상실습, 수련, 지역 정착까지 연계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충북형 지역의료 교육협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청북도와 충북대학교 및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충북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청주·충주의료원, 청주성모병원, 제천명지병원, 국립소방병원, 단양군보건의료원, 충북의사회,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의사제 추진방향과 지역의료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27년부터 충청북도의 의과대학 정원은 기존 89명에서 135명으로 46명이 확대되고, ‘28~’31년까지는 매년 58명의 정원이 증원된다.

이렇게 늘어나는 정원은 모두 지역의사 전형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비 등을 지원받고 의사면허 취득 후 10년간 도내에서 의무복무하게 된다.

이들 지역의사 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반 교육과 임상실습, 수련, 정주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의료 교육협력 거버넌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거버넌스는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도내 충북대‧건국대 등 의과대학, 수련병원, 지역 의료기관, 보건소, 충북의사회 등이 참여하여 ▲지역 의료교육 정책 연계 ▲학생 임상실습 지원 ▲지역 의료기관 교육자원 발굴 ▲멘토링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오는 9월 지역의료 교육협력 거버넌스 협의체를 공식 출범하고,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의료인재 양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의사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생 선발뿐 아니라 교육과 실습, 수련, 정착까지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참여기관 상호간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성장하며 지역을 책임지는 의료인재 양성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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