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지사 “충북 미래 바꿀 대형사업 스스로 기획해야”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9-01 1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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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직원조회서 재정위기 극복 위한 선택과 집중 강조
▲ 직원조회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1일 도청에서 열린 9월 직원조회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일수록 모든 사업을 관행적으로 끌고 가기보다 반드시 해야 할 일과 줄여야 할 일을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또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등 충북의 핵심 현안에 대해서도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특히 신 지사는 “일상적인 현안 대응을 넘어 충북의 미래를 바꿀 대형 국책사업을 스스로 기획하고 국가정책으로 만들어내는 역량이 필요하다”며 “2027년 상반기부터는 충북이 직접 설계하고 제안한 굵직한 사업들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업 투자유치에 대해서는 협약 체결 자체보다 후속 실행과 성과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신 지사는 “충북은 결코 뒤처진 지역이 아니며, 세부적인 지표와 잠재력을 살펴보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대규모 투자유치와 정책금융 지원, 중앙부처·기관과의 협력을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해 충북이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자신감을 도민께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을철 지역축제에 대해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 지사는 “비슷한 형식의 축제를 반복하기보다 지역을 대표하고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콘텐츠를 고민해야 한다”며 “축제의 차별화와 함께 행사장 안전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공직기강 확립과 적극적인 민원 소통도 강조했다.

신 지사는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이라도 진심으로 들어주는 과정만으로 도민의 답답함을 상당 부분 덜어드릴 수 있다”며 “조금 번거롭고 힘들더라도 열린 마음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서로의 업무를 세심하게 살펴 충북도에서는 공직기강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물가와 민생, 귀성·귀경길 교통 및 안전대책을 꼼꼼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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