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 전량 공공하수처리장 연계처리로 전환…주민 우려 해소 최우선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 사업에서 산업폐수 처리 방식을 당초 자체 처리 후 방류에서 전량 공공하수처리장 연계 처리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의견수렴 과정에서 제기된 주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강정마을과 도순마을 주민들이 폐수 방류 시 식수원인 강정정수장 수원(도순천) 오염 가능성에 대해 제기한 우려를 적극 수용했다.
당초 계획은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발생하는 산업폐수(336.3㎥/일)는 단지 내 폐수처리시설에서 법적 방류수 수질 기준 이하로 처리한 후 도순천으로 방류하고, 생활오수(208.7㎥/일)만 색달공공하수처리장으로 보낼 예정이었다.
제주도는 방류수 수질 기준 등 법적 기준 충족 여부와 관계없이 주민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
변경된 계획에 따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발생하는 산업폐수와 생활오수 전량은 차집관로를 통해 색달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계해 처리하게 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하원테크노캠퍼스는 제주 미래산업의 중요한 거점이지만, 그 어떤 개발도 청정 환경과 도민 건강보다 우선될 수는 없다”며 “사업 전 과정에서 도민과 투명하게 소통하고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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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청 |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 사업에서 산업폐수 처리 방식을 당초 자체 처리 후 방류에서 전량 공공하수처리장 연계 처리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의견수렴 과정에서 제기된 주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강정마을과 도순마을 주민들이 폐수 방류 시 식수원인 강정정수장 수원(도순천) 오염 가능성에 대해 제기한 우려를 적극 수용했다.
당초 계획은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발생하는 산업폐수(336.3㎥/일)는 단지 내 폐수처리시설에서 법적 방류수 수질 기준 이하로 처리한 후 도순천으로 방류하고, 생활오수(208.7㎥/일)만 색달공공하수처리장으로 보낼 예정이었다.
제주도는 방류수 수질 기준 등 법적 기준 충족 여부와 관계없이 주민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
변경된 계획에 따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발생하는 산업폐수와 생활오수 전량은 차집관로를 통해 색달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계해 처리하게 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하원테크노캠퍼스는 제주 미래산업의 중요한 거점이지만, 그 어떤 개발도 청정 환경과 도민 건강보다 우선될 수는 없다”며 “사업 전 과정에서 도민과 투명하게 소통하고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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