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서귀포시 남원읍 지귀도 인근 어선 전복사고 관련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방문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5-02-13 19: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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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실종자 수색 및 구조작업 총력 당부
▲ 농수축경제위원회, 서귀포시 남원읍 지귀도 인근 어선 전복사고 관련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방문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2월 12일 어선 전복사고 발생으로 설치된 서귀포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찾아 “어선 전복사고로 인한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어선사고는 지난 2월 12일 19:55경(추정) 서귀포시 남원읍 지귀도 동방 6.7해리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 어선 A호(32t·승선원 10명)가 전복되어 5명이 구조되고 2명 사망, 3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는 사고전반의 현장상황 및 어선 실종자 구조 작업 추진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서귀포 수협에 설치된 서귀포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긴급히 방문했다.

서귀포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방문한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 위원장은 “최근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 같아 비통하다”면서도 “도와 행정시 관계 공무원들과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들이 야간수색 등으로 피로감이 높은 상황일지라도 협력하여 나머지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양홍식 의원은 “현재 현장에서 슬픔에 잠겨있는 실종자 가족의 마음을 헤아려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고 신속히 수색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하면서 “어선전복사고 수습 및 실종자 가족들에 대한 편의제공, 신속한 구조상황 전파 등도 잊지 않고 챙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에서 주․야간 실종자 수색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관계공무원 및 해양경찰, 어촌계 관계자 등 구조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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