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집중호우 인명피해, 한발 앞서 막아야"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7-08 18: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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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시장, 재대본서 취약지역 관리·주민대피 대응체계 점검
▲ 조상호 시장 재대본 방문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집중호우로부터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지역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취약지역 주민 대피명령까지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선제 대응 태세를 주문했다.

조상호 시장은 8일 오전 11시 45분부터 오후 4시까지 발령된 호우주의보에 따라 재대본 상황실을 찾아 시민의 인명피해 예방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8일 밤부터 9일 새벽 사이에 추가적인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돌발상황에도 즉시 움직일 수 있는 대응태세를 유지할 것을 요청했다.

조상호 시장은 “다행히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지만 야간시간대 강우가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 각별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각 부서는 하천변과 지하차도 등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상황관리에 지속적으로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했다.

시는 금일 호우주의보 발령 이후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상황 관리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세부적으로는 ▲산사태 위험지역 ▲하천 주변 저지대 ▲상습 침수도로 등 호우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둔치주차장 2곳과 하상도로 2곳의 출입을 통제하고, 하천변 산책로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출입을 차단하며 선제적인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 세종천안건설사업단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가동, 전동면 일원 공사 현장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호우주의보가 다시 발령될 경우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어 조상호 시장은 야간시간대 강우량이 대피명령 기준에 이를 가능성이 있는 만큼 현장 판단에 따라 선제적으로 위험지역 내 주민들을 대피시킬 것을 지시했다.

조상호 시장은 “대피명령은 피해 확인 이후 내리는 조치가 아니라 위험이 커지기 전에 시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판단”이라며 “현장상황을 면밀히 살펴 위험지역 주민이 정해진 절차와 우선순위에 따라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가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시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라며 “예보 변화와 현장상황, 재난전광판 등 상황 전파 체계를 세밀히 살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8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세종에서는 평균 67.2㎜의 비가 내렸으며, 토사 유출 등 시설피해 12건이 접수됐다. 이 중 11건은 조치를 완료했고 1건은 조치 중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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