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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이슈타임)이찬혁 기자=정부의 '카드 수수료 개편 방안' 여파로 카드사의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신용등급에도 정부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개편방안에 따른 카드사 수수료 감소액은 8000억원 이내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과 금융위원회는 당정협의를 열고 우대수수료 적용 구간 기존 5억원 이하에서 30억원 이하로 확대, 일반가맹점의 수수료율 역진성 개선, 마케팅비용 인하 유도 등을 골자로 한 카드 수수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카드수수료 개편안은 내년 1월 말 적용된다.
나이스 측은 "카드 이용액 성장 둔화, 금리상승 추세, 국제회계기준(IFRS) 9 적용에 따른 대손 부담 확대, 경기 침체에 따른 연체율 상승 등 외부환경도 과거보다 비우호적이어서 카드사들의 단기 수익성 저하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예상을 상회하는 인하안이 발표됐을 뿐 아니라 기타 외부환경도 비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다"며 "신용카드사 신용등급에 하향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 카드 비용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마케팅 비용 통제 여부가 수익성 대응의 핵심 관건"이라며 "사업환경 저하에 카드사들은 마케팅 비용 통제, 구조조정, 카드대출 확대 등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나이스 관계자는 "실제 카드사들의 신용등급 변동을 판단하려면 중·단기 실적 추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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