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렉서스 마스터즈] 김재호, 생애 첫 우승 안긴 ‘렉서스 마스터즈’ 타이틀 방어 도전… “부담감 이겨내고 좋은 모습 보여줄 것”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26 18: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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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렉서스 마스터즈] 김재호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아버지인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 김용희 감독의 유니폼을 입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재호(44.우성종합건설)가 ‘2026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김재호는 29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 클럽72CC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2026 렉서스 마스터즈’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김재호는 “지난해 우승 이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연습에 매진했지만 올 시즌 전반기에는 손목 상태가 좋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부담감은 있지만 이를 이겨내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08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재호가 우승 전 KPGA 투어에서 기록한 최고 기록은 2012년 ‘SBS 해피니스 광주은행 제55회 KPGA 선수권’과 2019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적어낸 준우승이다.

김재호는 KPGA 투어 데뷔 후 210번째 출전하는 대회였던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최진호(42.현대BNG스틸), 황중곤(34.우리금융그룹), 이유석(26.어메이징크리)과의 1차 연장 끝에 KPGA 투어 통산 첫 승을 신고했다.

당시 김재호는 대회 셋째 날 4타를 줄이며 순위를 17계단 끌어올려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았다.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잃으며 위기를 맞았지만 18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다른 선수들이 파를 기록하는 사이 홀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당시 43세 9개월 4일의 나이로 KPGA 투어 역대 9번째 최고령 우승이기도 하다.

김재호는 당시를 돌아보며 “생각도 못한 우승이라 처음에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주변에서 축하해주고 나서야 우승했다는 사실이 실감 났다”며 “연장전 마지막 순간까지 다른 선수도 버디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다음 플레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대회장에 가면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사실이 와닿을 것 같다. 타이틀 방어에 대한 부담감도 분명이 있겠지만 이를 이겨내고 2연패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재호는 “‘클럽72CC’는 코스가 넓고 길기 때문에 힘으로만 승부하기보다는 차분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코스 특성을 잘 파악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망했다.

‘2026 렉서스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규모 펼쳐지며 2024년 창설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우승자에게는 2027~2028년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주어진다.

‘2026 렉서스 마스터즈’는 SBS골프2를 통해 생중계된다. 1,2라운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16시,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방송될 예정이며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한편 ‘2026 렉서스 마스터즈’ 주최사인 렉서스코리아는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2024년부터 열정과 환호로 가득한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를 통해 렉서스와 한국프로골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KPGA 투어 및 한국골프 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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