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성구의회 인미동 부의장 |
장애위험 영유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성구의회 인미동 부의장이 장애위험 영유아를 위한 특수교사 지원 제도 마련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
제267회 유성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26일)에서 인미동 부의장은 장애 진단을 받지는 않았으나 장애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또래보다 높은 장애위험 영유아에 대해 언급하며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발언에 나섰다.
먼저 인미동 부의장은 “영유아의 장애위험은 인지, 언어, 운동, 사회·정서 등 발달 영역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라며 “치료와 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학습이나 발달 과정에 직면하는 어려움이 누적되면 동반질환도 같이 발생할 수 있기에 적기 발견과 치료가 생애주기에서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미동 부의장은 “장애위험 영유아를 돌보는 일반어린이집은 장애통합 어린이집과는 달리 별도의 특수교사가 지원되지 않는다”라며 “일반 보육교사는 장애위험 영유아 보육 지도 및 전문적인 부모상담이 어렵고, 부모들이 자녀의 문제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우가 많아 교사와 부모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인미동 부의장은 이에 따른 해결방안으로 장애 특수교사의 일반어린이집 배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관내 일반어린이집 수요조사를 통해 장애 전문교사를 거점 배치하고 일반어린이집을 순회하는 특수교사 지원 정책 추진을 통해 장애위험 영유아에 대한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한 후속조치를 도울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 및 예산반영을 촉구한다”라고 밝히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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