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로 위기가구 맞춤형 지원 강화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26 17: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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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사례관리 가구의 복합적 문제 해결 위해 민관 전문가 머리 맞대
▲ 26일 서구청 보라매실에서 열린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장면

대전 서구는 26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희망복지지원단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의 문제 해결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목원대학교 이윤화 교수를 비롯한 민간 전문가와 관계기관 담당자, 서구 희망복지지원단 등 21명이 참석해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서비스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자립과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개입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 대상 가구는 부부와 자녀 3명으로 구성된 5인 가구로, 자녀의 잦은 결석과 인터넷 과몰입, 건강 및 양육 문제, 가족 간 소통 부족, 경제적 부담 등 여러 어려움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참석자들은 개별 문제에 대한 단편적인 지원을 넘어 가족 전체의 상황을 고려한 통합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주요 논의 사항은 △자녀의 규칙적인 등교와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지원 △아동의 건강 및 심리·정서적 문제에 대한 상담·치료 연계 △부모 교육과 가족관계 개선을 통한 양육 역량 강화 △가계 관리 및 주거 환경 개선 △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 등이다.

특히 기관별 기존 개입 내용과 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확인하고, 대상 가구의 욕구와 문제 해결 우선순위에 따라 기관별 역할을 조정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학 청장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일상생활의 안정을 되찾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가구별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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