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정수탑, 시민과 작가가 함께 만든 공공미술 작품으로 재탄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5월 31일 가락시장에서 개최된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작품 개장식’에 참석했다.
서울에 남은 유일한 정수탑인 32m 높이의 가락시장 정수탑은 가락시장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1986년 축조됐으며, 2004년 가동이 중단된 후 폐쇄된 상태로 방치돼왔다.
서울시는 정수탑을 공공미술 작품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지난해 국제복합공모를 진행했으며, 최종 당선된 작가 네드칸(Nde Kahn)의 ‘비의 장막(Rain Veil)’이라는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비의 장막 외부는 대기의 순환으로 만들어지는 비의 물성을 담아 바람에 출렁이고 움직이는 장막을 형상화했으며, 바람과 햇빛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장면을 연출해 바라보는 방향과 눈높이에 따라 다채로운 광경을 보여준다.
비의 장막 내부에는 바다의 단면을 형상화한 ‘바다의 시간’이 설치됐는데, 100명의 시민이 직접 만든 레진아트 작품으로 30년간 높아진 바다의 수위 변화를 6가지로 표현했다.
임춘대 의원은 “흉물스럽기까지 했던 폐정수탑을 허물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작가가 함께 만드는 공공미술을 통해 예술 쉼터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은 도시예술의 선진사례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정수탑이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서울의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작품 개장식 |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5월 31일 가락시장에서 개최된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작품 개장식’에 참석했다.
서울에 남은 유일한 정수탑인 32m 높이의 가락시장 정수탑은 가락시장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1986년 축조됐으며, 2004년 가동이 중단된 후 폐쇄된 상태로 방치돼왔다.
서울시는 정수탑을 공공미술 작품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지난해 국제복합공모를 진행했으며, 최종 당선된 작가 네드칸(Nde Kahn)의 ‘비의 장막(Rain Veil)’이라는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비의 장막 외부는 대기의 순환으로 만들어지는 비의 물성을 담아 바람에 출렁이고 움직이는 장막을 형상화했으며, 바람과 햇빛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장면을 연출해 바라보는 방향과 눈높이에 따라 다채로운 광경을 보여준다.
비의 장막 내부에는 바다의 단면을 형상화한 ‘바다의 시간’이 설치됐는데, 100명의 시민이 직접 만든 레진아트 작품으로 30년간 높아진 바다의 수위 변화를 6가지로 표현했다.
임춘대 의원은 “흉물스럽기까지 했던 폐정수탑을 허물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작가가 함께 만드는 공공미술을 통해 예술 쉼터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은 도시예술의 선진사례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정수탑이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서울의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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