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폭염 대응 이동노동자 건강증진사업 추진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18 17: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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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대행 사무실 찾아 건강상담 및 폭염 대응 물품 지원
▲ 북구, 폭염 대응 이동노동자 건강증진사업 추진

울산 북구는 극한 기후환경에 노출이 많고 시간적 제약으로 건강관리 기회가 부족한 이동노동자를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18일 농소1동 호계 지역 배달대행 사무실에서 이동노동자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쿨토시와 쿨수건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했다.

북구는 건강관리 기회가 부족한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이동노동자들이 이용하는 배달대행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건강상담소를 운영했다.

특히 대기와 이동시간이 촉박한 이동노동자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 체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본코스와 선택코스로 이원화해 효율을 높였다.

기본코스는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간이기초검사와 생활습관개선 상담으로, 선택코스는 맞춤형 운동지도 및 테이핑 등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협업해 폭염에 노출된 노동자를 위한 혹서기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혹한기 방한물품 지원 및 실태조사도 진행했다.

북구는 이달 중 두차례 정도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사회의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시간적 제약으로 건강관리 기회가 부족했던 이동노동자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최소한의 건강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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