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방학엔 맛있는 점심먹고 신나게 놀아요…서울시, '서울아이 든든한끼' 첫선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7-05 16: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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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월)부터 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 226개소에서 ‘방학 돌봄’ 확대 운영 시작
▲ 서울아이 든든한끼 예약 신청 일정

방학이 시작되면 자녀의 끼니 챙기기에 큰 고민을 안고 있는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 등을 위해 서울시가 오는 7월 20일부터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서울아이 든든한끼’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서울아이 든든한끼’ 지원 사업은 방학 중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건강한 식단으로 구성된 점심식사와 함께 식습관 교육, 놀이‧독서‧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통합 돌봄 서비스'다. 오세훈 시장이 지난 4월 발표한 '서울아이 동행 UP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방학 돌봄'을 확대해 기존에 센터를 이용하던 아동뿐 아니라 방학 중 점심 돌봄이 필요한 신규 수요층까지 대상을 대폭 넓힌 것이 특징이다.

‘서울아이 든든한끼’ 지원 사업은 방학 중 점심 제공이 필요한 6~12세 아동 또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지역아동센터나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 방학 중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아동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동일 조건일 경우 신청 순서에 따라 확정된다.

사업은 25개 자치구 내 총 226개소(지역아동센터 187, 융합·거점형 키움센터 39)에서,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5주간 시행된다. 시는 이번 방학 중 4천여 명의 아동이 ‘서울아이 든든한끼’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주일(회차) 단위로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자녀의 실제 방학 일정에 맞춰 필요한 회차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별 세부 일정은‘서울아이 든든한끼’운영 기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용료는 1회차당(평일 5일 기준) 1만 원으로 책정하여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양육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다만, 방학 기간에 따라 센터별 운영 일수가 5일 미만인 1회차와 5회차의 경우, 운영 일수 1일 2,000원 기준으로 일할 계산해 이용료를 부과한다.
‧ (예시) 방학 1회차가 수요일에 시작하는 경우: 6,000원=2,000원×3일(수,목,금)

비용 부담은 줄이되, 이용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점심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전문가가 구성한 월간 표준식단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배식 및 보존식 관리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급식 위생과 안전도 빈틈없이 챙길 방침이다.

또한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과 연계하여 주 2회 제철 과일을 제공함으로써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은 서울시와 가락시장 청과도매시장법인‧공판장이 민관협력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며, 이번 여름방학 서울아이 든든한끼 전체 기관 과일 제공을 위해 서울청과, 동화청과, 중앙청과, 대아청과, 희망나눔마켓의 추가 후원이 더해졌다.

아울러, 단순한 점심식사 제공을 넘어, 식사 전후로 각 센터별 특색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올바른 손 씻기와 양치질 등 기본 위생 교육부터 신체 놀이, 틈새 독서, VR 체험 등에 이르기까지 아동의 창의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7.8.(수)부터 ‘우리동네키움포털’ 통해 1회차 예약…현장의견‧성과분석 거쳐 지속 확대'

이용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 내 새롭게 마련된 전용 신청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각 회차 시작 2주 전 수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까지다. 오는 7월 20일 시작되는 첫 회차(1회차) 이용 예약은 7월 8일 10시부터 진행된다.

안정적인 신청 시스템 운영을 위해 자치구별로 그룹을 나누어 예약 신청을 순차적으로 개시한다. 이에 따라 신청자는 해당 자치구의 개시 시간을 사전에 확인한 후 정해진 일정에 맞춰 신청해야 한다.

이용 예정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의 양육자는 센터의 안내에 따라 재직증명서 등 관련 증빙자료를‘우리동네키움포털’에 해당 신청 주간 일요일 24시 전까지 등록해야 한다.

이후 서류 확인을 거쳐 이용이 최종 확정되면 1주 전 화요일까지 양육자에게 서울시 알림톡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서울아이 든든한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학부모 홍보를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e 알리미’ 등 학교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사업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첫 사업 시행 후 현장 의견 수렴과 성과 분석을 거쳐 ‘서울아이 든든한끼’ 운영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여름방학에 첫선을 보이는 ‘서울아이 든든한끼’ 사업 외에도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통해 방학 중 1만 9천여 명의 점심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름방학은 아이들에게는 설레는 계절이지만, 맞벌이‧한부모 가정에서는 방학 중 아이 점심 문제로 고민이 커지는 시기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아이 든든한끼'를 통해 방학 때마다 마음 졸였던 부모님들의 근심을 서울시가 든든함으로 덜어드리겠다"라며 "지원이 가장 필요한 시기, 가장 필요한 곳에 공적돌봄을 보다 촘촘하게 투입해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서울을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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