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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이슈타임)이찬혁 기자=카드사가 다가올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해 해외 직접구매(직구) 연계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들은 고객들이 외국 가맹점에서 결제 시 캐시백 등 할인과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사들이 블랙 프라이데이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은 해외 직구가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몰리기 때문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중국의 광군제,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행사 기간 중 해외 직구가 활발해지며 해외 직구 반입 건수가 매년 30% 이상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해외 직구 금액 21억1000만달러 중 광군제와 블랙 프라이데이가 포함된 하반기 직구 금액이 11억3594만달러로 54%를 차지했다.
◇ 하나카드, 제휴 쇼핑몰 포인트와 하나머니 증정
하나카드는 내달 31일까지 캐시백, 배송비 할인, 무이자 할부 등이 가능한 'GLOBAL MUST HAVE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직구 전문 쇼핑몰 이베이츠(EBATES)를 통해 제휴 중인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하면 이베이츠 캐시백 적립과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만5000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이밖에 하나카드는 배송대행 서비스 아이포터의 해외 배송비 10달러 할인 쿠폰을 비롯해 오플닷컴, 알리 익스프레스 광군제 특별 혜택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비씨카드,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1만원 캐시백
비씨카드는 오는 26일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놓쳐서는 안 될 BC카드 꿀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마존 해외 직구 시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해외 온라인 전 가맹점 직구 시 1만원의 캐시백이 주어진다.
비씨글로벌 카드는 오는 26일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결제 시 최대 캐시백 3만원을 주며 다음달 말까지 해당 카드로 100달러 이상 이용할 경우 최대 캐시백 5만원을 제공한다.
◇ 신한카드, 아마존과 직접 제휴로 특별함 더해
신한카드는 미국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과 제휴해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 ‘신한PayFAN’에 아마존 고객 전용 포털을 개설했다.
전용 포털에서 150~500달러 이내 구매 시 25달러, 500달러 이상 구매 시 70달러를 구매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마존과의 직접적인 협력 없이 진행된 단순 캐시백 마케팅과는 차별화했다"며 "500달러 이상 구매 고객 대상 행사는 시작 당일 조기 품절되는 등 고객의 혜택 체감도가 극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KB국민카드, 해외가맹점 최대 10만원 캐시백
KB국민카드는 이달 30일까지 해외가맹점 이용 시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해외직구도 해외여행도 최대 10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KB국민카드 유니온페이는 연말까지 애플 온라인스토어, 아마존닷컴,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등 미국 9대 온라인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월 최대 10만원 한도로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카드사 관계자는 "해외 직구를 하면서 관세 부과를 피하려면 물품 가격이 미화 150달러를 넘지 않아야한다"며 " 해외직구 결제 후 사기가 의심되거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신용카드사의 차지백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제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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