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사회적 기업 종사자 등에 맞춤형 전세자금 보증

김혜리 / 기사승인 : 2018-08-23 16: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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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가운데),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23일 서울 세종대로 주택금융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사회적·포용적 주택금융 실현을 위한 포괄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제공>
(이슈타임)김혜리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관련 시설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전세자금 보증상품 지원에 나선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KEB하나은행과 ‘사회적·포용적 주택금융 실현을 위한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낮아 안정적인 주거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관련 시설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전세자금 보증상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주거비를 줄일 수 있는 보증상품 개발에 착수한다. 또 KEB하나은행은 관련 상품 출시 및 공동 마케팅을 펼치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보증대상자가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제도홍보와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관련 시설 종사자분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포용적 주택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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