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회, 군부대 후적지 개발 본격 대응...특별위원회 구성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13 16:15: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군부대 이전 공식 협의 본격화…제9대 의회 성과 이어 선제적 대응 강화
▲ 군부대 후적지 활용 지역발전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군부대 이전사업이 본격적인 협의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후적지의 전략적 개발과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군부대 후적지 활용 지역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3월 군부대 통합이전지가 군위군으로 확정된 데 이어, 올해 9월 대구시가 국방부에 군사시설 이전협의요청서를 제출하면서 사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음에 따라 의회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9대 의회가 추진해 온 군부대 조속 이전 촉구와 후적지 개발방안 논의 등의 성과를 계승하고, 개발구상이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실질적인 지역발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별위원회는 정준화 의원을 위원장으로, 배진형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으며, 정준화·지형일·박영환·전학익·배진형·양정미·황치모·김순덕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활동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다.

수성구 내 군부대 후적지는 약 261만㎡ 규모로, 종합의료 클러스터와 국제금융 도심복합타운, 국제교육 중심도시 등의 개발구상이 제시돼 있다.

특별위원회는 군부대 이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후적지 개발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공공성 확보, 주민 의견 반영 및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부대의 조속한 이전과 후적지의 전략적 개발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해 중앙정부와 대구시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구할 방침이다.

정준화 특별위원장은 “군부대 이전은 수성구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중요한 기회이자, 오랜 시간 지역발전의 제약을 감내해 온 주민들의 숙원”이라며 “이제는 개발의 청사진을 넘어 구체적인 실행과 성과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부대 이전의 속도를 높이고, 후적지 개발의 방향을 바로 세우는 데 의회가 앞장서겠다”며 “주민의 목소리가 개발계획에 실질적으로 반영되고, 후적지가 수성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