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통합 조회 서비스' 모바일 버전 오픈

김혜리 / 기사승인 : 2019-02-20 16: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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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드 한눈에…지난해 12월 PC용 서비스 개시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이제 모바일로도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포인트 정보 등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통합 조회 서비스인 `내 카드 한눈에`의 모바일 버전을 20일부터 제공한다. 

`내 카드 한눈에`는 보유 카드 개수와 이용 한도, 휴면 카드 여부, 결제 금액, 연체 금액, 카드사별 잔여 포인트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PC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이번에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이다.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는 2개월간 이용 횟수가 13만1650건에 달할 정도로 인기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내 계좌 한눈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이용 등록 절차를 거쳐 로그인하면 된다. 이용 등록을 위해선 공인인증서 또는 지문 인증이 필요하다. 로그인은 간편번호, 공인인증서, 지문인증 중 선택 가능하며, 간편번호를 등록(6자리 숫자)하면 이후 별도 인증절차 없이 간편번호 입력만으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엔 BC·KB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 등 8개 전업 카드사와 IBK기업은행·NH농협은행·씨티은행·SC제일은행 등 7개 겸영 카드사가 참여하고 있다. K뱅크·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은행과 일부 지방은행은 아직 참여하지 않고 있다.

금감원은 올 하반기 `내 카드 한눈에` 참여 카드사를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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